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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는 이전에 비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인지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인지기능
    기억력, 언어능략, 시공간파악능력, 판단력 및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특정 뇌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치매 원인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에서 치매 유병율은 약 8% 정도이며, 현재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약 430만만명으로 약 35만명 정도의 치매 노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치매 유병율은 연력 증가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치매는 70가지 이상의 다양한 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상태로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완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치매의 약 10-15% 정도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치매 종류

    치매의 종류

    ∨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악화가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입니다. 
    혈관성 치매: 혈관성치매는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받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혈관성치매를 일으키는 뇌혈관질환에는 뇌혈관이 막혀 나타나는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파열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이 있습니다.
    루이체 치매: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증상을 모두 포함하는 형태입니다.
    전두측두엽 치매: 성격 변화와 행동 문제를 초래하는 드문 형태입니다.

     

    치매 증상

    치매 증상

    다음 10가지 경고 증상이 있으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1.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2. 언어 사용이 어려워졌다.
    3. 시간과 장소를 혼동한다.
    4. 판단력이 저하되어 그릇된 판단을 자주 한다.
    5.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6. 돈 계산에 문제가 생겼다.
    7. 물건 간수를 잘 못한다.
    8. 기분이나 행동에 변화가 왔다.
    9. 성격에 변화가 있다.
    10. 자발성이 감소되었다.

     

     

     

    치매 진단 검사

    치매 진단 과정

    치매 증상이 심한 경우는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으나 초기 단계에는 치매를 감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세한 증상기록과 함께 아래의 진단과정이 필요합니다.

    1.병력청취 및 신경학적 검사
    전반적인 상태 파악을 위해 실시합니다.
    2.간이선별검사 및 신경심리검사
    인지기능(주의집중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기억력, 전두엽 집행기능 등) 평가
    3.일상생활수행능력평가
    치치매환자인 경우 인지기능의 장애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4.이상행동조사
    인격변화, 망상, 환각, 기분장애, 수면장애, 식욕변화 등을 평가합니다.
    5.치매 원인질환검사
    1~4번까지 검사 후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시행합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 뇌 영상검사(CT/MRI, PET/SPECT)등

     

    치매 치료

    치매 치료

    치매 진단을 통해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면 그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완치가 가능한 치매
    치매의 10-15% 정도는 원인 질환을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완치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은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신행동증상은 주변 환경 또는 신체 질환 등의 발생 요인을 교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신경정신과적 약물을 투여합니다.

    혈관성 치매
    고혈압,당뇨,고지혈증,심장질환,비만,흡연 등 혈관성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치료함으로써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예방

    치매 예방

    치매는 건강한 생활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1. 식사, 운동, 수면, 청결 등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치매를 예방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는 기름, 등 푸른 생선, 잡곡류, 녹차를 포함한 차 등을 먹으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고혈압, 당뇨병, 알코올 중독 등 치매를 유발하는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머리를 다치는 경우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5-10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뇌를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미리 치료해야 혈관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건전한 뇌활동 유지를 위한 사회생활이나 독서, 인터넷 검색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사회생활이나 여가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신경세포가 활성화되고, 신경세포의 일부가 병이 들어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아집니다.


    4. 스트레스를 피하고 즐거운 마음을 갖습니다.
    심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는 기억장애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에는 뇌세포를 파괴시키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매 센터


    ■ 치매 예방을 위한 10대 수칙
    1. 고혈압 치료
    2. 당뇨병 조절
    3. 콜레스테롤 점검
    4. 비만 조절
    5. 심장병 초기 치료
    6. 우울증 치료
    7. 꾸준한 운동
    8. 금연
    9. 금주
    10. 적당한 일이나 취미활동 지속

     

    치매 예방

    치매 예방에 도움 되는 식생활
    1.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체중 감량.
    2. 저지방 식사
    3. 비타민E, C, 엽산 및 종합비타민 섭취
    4. 매일 과일, 채소, 차 등 항산화식품 섭취
    5. 하루에 6잔 이상의 물 섭취
    6. 좋은 지방(오메가-3 지방) 미 함유된 음식 섭취 (등 푸른 생선, 과일, 야채, 견과류, 올리브유)
    7. 스트레스에 의한 과식 피하기
    8. 카페인 과다 섭취 피하기
    9. 가공식품 및 혈당 지표가 높은 탄수화물 피하기
    10. 나쁜 지방의 섭취 제한 (육류, 버터, 치즈, 마가린, 마요네즈, 야채기름, 가공식품)